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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저자 제니퍼 이건|역자 최세희|문학동네|2012.03.15 원제 (A)visit from the Goon Squad 페이지 472|ISBN 9788954617789|판형 A5, 148*210mm 21세기 미국의 가장 독창적이고 대담한 소설가 제니퍼 이건의 2011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열세 개의 장으로 이뤄진 책은 각각의 장이 다른 화자, 다른 시간, 다른 공간을 그리고 있다. 모든 이야기는 레코드 레이블 대표 베니와 그의 비서 사샤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인간관계이자 그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이다. 책은 돌이킬 수 없는 시간, 그리고 그것이 빚는 부조리와 비애를 그린다. 퓰리처상 위원회는 “타임워프 하듯 변모하는 문화에 따스한 호기심을 보이고, 디지털 시대에 어른이 된다는 것,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독창적으로 탐구한다”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깡패단의 방문』에서 퇴락한 로커 보스코가 말하듯이, 시간은 깡패다. 시간이라는 깡패는 젊은이들을 부수어버린다. 어마어마한 힘으로 그들을 계속 후려친다. 마침내 그들이 숨을 멈추는 순간까지. “언제나 오늘 같을 거야”라는 제멋대로의 낙관과 “결국 이거였던 거야”라는 쓰디쓴 회한을 오가는 소설 속 인물들은 바로 우리 자신의 끝없는 데자뷔와도 같다.어찌 보면 상투적인 주제인 시간의 비가역성을 『깡패단의 방문』은 독특한 서사구조를 통해 새롭게 환기시킨다. 시간적으로는 1970년대부터 근미래인 2020년대까지, 공간적으로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나폴리, 아프리카 등 방대한 영역을 다루고 있지만 제니퍼 이건은 솜씨 좋게 뼈에서 살을 발라내고 각 인물의 핵심적인 한순간을 포착해낸다. 하나의 독립된 단편으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 각각의 장은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서로 촘촘하게 얽혀 있다.때론 각주가 달린 기사로, 때론 파워포인트로, 때론 문자메시지로 전개되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형식을 선보이지만 그것은 내용과 하나로 맞물려, ‘실험을 위한 실험’에 그치지 않고 빛나는 서사적 성취를 이뤄낸다. 열두 살짜리 소녀가 간단히 작성한 파워포인트 페이지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휙휙 지나가는 시간의 소리가 귓가에 들리고, 사막의 아름다운 밤이 눈앞에 그려지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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