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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9 진솔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돈이 필요하다고 느낀 날이 언제였을까. 배가 너무 고파 냉장고를 여는데 예전과 달리 텅 비어 있는 모습을 본 때였을까, 아니면 처음 집을 나와 들어간 고시원에서 술 취한 옆방 사람과 시비가 붙어 잔뜩 맞아놓고도 그 남자가 무서워서 경찰서도, 병원도 찾아가지 못한 날이었을까. 그도 아니라면….하루아침에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 때였을까. 아니, 사실 나는 언제나 돈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다만, 돈의 절실함과 간절함을 느낀 게 바로 그날들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런 나날들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을 꼽는다면, 역시 부모님이 나를 외면하기 시작한 날이었을 것이다. 너무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의 필요성과 위기의식을 느끼게 됐던, 충격적인 그날.그래, 그 모든 게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나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사람의 기일이자, 내가 정식으로 13세가 되던 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많은 이들이 나를 향한 기대를 저버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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