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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하|문학동네|2006.08.08 김영하가 <검은 꽃>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스물네 시간 안에 자신의 존재는 물론 살아온 세월의 절반을 흔적 없이 정리해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원고지 1천5백매 분량으로 그가 쓴 가장 긴 소설에 해당하며, 내용과 형식 모두 김영하의 기존 작품들과 성격을 달리한다.이번 소설에서 그는 자신의 특징인 감각적이고 속도감 넘치는 문체를 자제한다. 묵직한 주제의식과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198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는 시간 동안의 한국사회의 변화양상과 그 구성원들의 개별적 삶의 궤적을 조망한다.소설의 주인공 김기영(본명 김성훈)은 평양외국어대 영어과 재학중 차출되어 4년간 대남 공작원 교육을 받은 뒤, 스물두 살이던 1984년 서울로 남파된 스파이다. 당의 명령에 따라 입시를 치르고 1986년 연세대 수학과에 입학한 그는 학생 운동권에 잠입한다.당시 평양에서는 잘 훈련된 엘리트 출신 공작원을 남한 대학의 신입생으로 입학시켜 학생운동세력과 함께 커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김기영은 그 실험 모델이었던 것. 그러다 1995년 자신을 내려보낸 북쪽 담당자가 실각하면서, 김기영은 잊혀진 스파이가 되어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간다.2005년 어느 날 아침, 사무실에 출근한 그는 한 통의 메일을 통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귀환하라는 평양의 명령을 전달받는다. 자신의 기록이 삭제되었으리라 믿고 있던 그는 명령의 전달 경위를 추측하며 고민에 휩싸인다. 올라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그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다.작가는 역사적 현실 조건 속에 놓인 인간의 실존적 삶에 중층적으로 접근하며, 1980년대 이후의 현대사를 추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는다. 2005년 겨울 문예지 연재를 중단한 뒤, 문장, 시점, 구성 등 등장인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바꾸어 다시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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