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11겨울, 그 사랑은 거기서 끝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 유난히 눈이 내리지 않았던 그해 겨울은 무섭도록 깊어만 갔다. 그녀는 그저 달려가 부딪치는 것밖에는 알지 못하는, 요령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 어린애였다. 그래서 매서운 칼바람과 억세기만 한 추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겨울 속에서, 그녀는 지치고 추웠다.
겨울에 만나 겨울에 헤어진 연인들.
수많은 겨울을 지나 그들이 다시 만났다. 우연, 혹은 운명처럼.
서정이 다시 한번 그를 돌아봐 주는 것, 그래서 그녀와 함께하는 것이 이제 그의 최후의 목표였다. 서정에게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로 그것은 더욱 확실해졌고, 다가가기로 마음먹은 이상 그때와 같은 바보짓은 다시는 저지르지 않을 생각이었다.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가만히 있는 것은 일생에 한 번이면 족했다.
나 여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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